창원에 제2자유무역지역 들어선다

市, 구산면 79만7000㎡ 일반산단 변경 신청기로

2012-12-18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79만7000㎡에 제2자유무역지역이 조성된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내년 6월 이 일대를 일반산업단지로 변경한 뒤 지식경제부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2015년 초순께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창원시는 예상했다.

창원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수출업체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곳은 지식경제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관리한다.

한편 1970년 마산회원구에 조성된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95만3000여㎡에는 9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