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조직개편·임원직원 승진·전보인사

2012-12-20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9일 본부조직 슬림(Slim)화를 통한 조직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 및 임직원 승진ㆍ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종전 15본부 2단 44부 27부속팀을 15본부 1단 45부 30부속팀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CMS사업팀(기업고객사업부)ㆍ캠퍼스영업팀(개인고객사업부)ㆍ부산심사팀(여신심사부)를 신설했다. 또 BPR·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IT기획부에 차세대추진부 그리고 경영기획본부에 비즈니스관리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외환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외환마케팅팀과 외환서비스센터를 통합해 외환사업부로 승격하고 수신부문은 수신기획부를 개인고객사업부로 통합하는 한편 울산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강화를 위해 울산홍보팀을 지역공헌홍보팀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신탁사업단은 폐지하고 신탁부를 업무지원본부에 배치했다.

경남은행은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양산지점 김영희 지점장과 영업부 지성효 부장을 본부장으로 새로 선임하고 임직원 302명을 전보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