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복 당선인 “자리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산청군 보궐선거 나선거구(오부면 생초면 금서면)에서 신동복(사진) 새누리당 후보가 2175표를 득표해 여유있게 당선됐다.

신동복 당선인은 “먼저 금서, 오부, 생초면민 분 들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그리고 두 후보 박금서, 최용환 후보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군의원 후보자 신동복이 아닌 당당한 산청군의회의원으로써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산청군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금서, 오부, 생초면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이 선거를 위해 힘써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저 신동복을 위해 묵묵히 지지해주신 분들과 새누리당 임원분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또 “故 정한철 의원의 남은 임기를 맡은 저로써 그분의 자리가 아깝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더욱 더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도록 발전하는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끝까지 저 신동복의 손을 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신 당선인은 “더 많이 배우고 여러분들이 저를 지지해주신 만큼의 보답을 하루속히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고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여러분께 다가가는 신동복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산청/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