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운동하는 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초·중·고 체육교사·교장 등 400여명 대상

2012-12-21     황용인
경남교육청은 18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특색과제인 ‘2012 운동하는 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와 초·중고 체육담당교사, 체육활성화 우수학교 선정학교 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개된 우수사례는 ▲삼랑진초등학교 1110달리기 우수사례 ‘맨발의 삼랑이’ ▲사천용산초등학교 1080건강운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학교’ 사례발표, ▲용원중학교 ‘짬짬리그전을 통한 스포츠클럽활성화’ 주제 학교스포츠클럽 사례 ▲봉명중학교 ‘인성강화실천전략’ 스포츠클럽 활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온가족스포츠페스티벌’ 활동 등이다.

이를 계기로 교육현장에서 직접 계획하고 실행해 성공한 창의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푸는 해법 중 하나가 ‘운동하는 학교’”라면서“이제는 ‘운동하는 학교’가 단지 건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다가가고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