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정곡 국도건설 보상 지급 착수

2012-12-21     박수상
의령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의령~정곡 국도건설공사에 편입되는 군내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을 이달 중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보상금은 32억 원이 산정됐으며, 이달 중 9억 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23억 원은 2013년도 예산으로 편성되어 국토관리청으로부터 내년 1월중으로 교부받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의령~정곡간 국도건설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시행하는 용덕면 정동리~정곡면 죽전리를 잇는 기존도로 2차로를 선형개량 및 용량 보강하는 것으로, 이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관한 보상을 위해 지난 11월 감정평가를 거쳤다. 보상대상은 토지 309필지와 지장물 67건, 영농 102필지, 유연분묘 29기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보상과(051-660-1039)나 의령군 건설도시과(055-570-27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