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

2012-12-24     황용인
경남은행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
경남은행은 지난 21일 창원, 마산지역을 비롯한 울산지역 등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 절기인 동지(冬至)를 맞아 창원·마산지역을 비롯한 울산 일원에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박태훈 본부장과 경남은행마산지역봉사대 3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산역을 찾은 무의탁자ㆍ노숙자 등 지역민 3000여명에게 동지 팥죽을 대접하고 독거노인가구 200세대에 팥죽을 배달했다.

또 조태구 부행장과 경남은행울산지역봉사대 20여명은 밥퍼 무료급식소(울산시 학성동 소재)를 찾은 식수자 200에게 동지 팥죽을 제공했다.

박태훈 본부장은 “오늘 대접한 동지 팥죽이 액을 면하고 잔병을 없애는 절기 음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2013년 지역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소외계층 구호ㆍ지원활동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