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돗물평가委 정기회의' 개최

2012-12-24     김순철
진주시는 지난 21일 진주시 정수과 회의실에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현건)는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실시 및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의원, 상수도 및 수질관계 전문가, 사회ㆍ환경단체 관계자 및 수도사용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에 두 번 정기회의가 개최되고 특별한 안건이 있을 경우 임시회의도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인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조류 발생으로 인한 맛ㆍ냄새 사고, 알루미늄 수질기준 초과 사고, 응집제 과다 투입사고 등 수돗물 수질사고가 발생했으나 진주시에서는 한 건의 수질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더욱더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정수장 시설운영 know-how 전수 업무토론회 개최 등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 위원들도 진주시 수돗물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양호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가정 수도꼭지 수질관리 방안, 진양호 상류지역의 오염원을 저감시켜 진양호 원수 수질개선 노력 등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시와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함께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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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돗물 평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