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평가 대상

2012-12-26     이웅재
사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경남농촌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 오는 27일 경남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도지사기와 상패 및 상사업비 5000만 원을 받는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농업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도내 지자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선도 농업인 양성과 농업인 대학운영, 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 교육에 앞장서 이 같은 우수한 평가결과를 얻어 냈다. 또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생산 기반확충, 사천 대표작물 육성, 유용미생물 활용 영역확대 등을 연중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주요시책, 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 지방농촌지도사업 추진 등 지자체 통합평가와 도 자체 평가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농업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며 “생산증대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확보로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 친환경비료시책 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역 농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농업인 대학운영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