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제4부두 야적장 정비공사 준공 완료

2012-12-26     이은수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준권)은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후된 마산항 제4부두에 2010~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야적장(A=16만5032㎡, 에이프론 포함) 재포장 및 배수로정비를 완료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에이프론은 배를 접안하는 안벽과 인접하여 하역기능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1982년 건설된 제4부두는 현재 자동차, 일반화물 등의 야적장 기능을 하고 있으나, 기존 포장의 노후화로 운행불량 및 우천 시 침수로 인하여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마산청은 금번 정비공사 완료로 인해 마산항 제4부두를 이용하는 하역회사 및 항만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항만여건이 더욱 개선되고 마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