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2012-12-27     손인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수도사업자의 운영, 관리 실태 평가에서 양산시가 전국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는 믿을 수 있는 먹는 물 관리를 위해 녹슬지 않는 강관을 설치하여 유수율을 제고하고 완벽한 불록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식수공급과정에서 수질오염 또는 누수 현상을 차단해 수자원 관리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양산시의 이같은 결과는 시가 녹쓸지 않는 강관 18.57km에 43억원을 투입해 맑은물 공급을 위해 약품투입설비 자동화및 약품탱크 감시제어시스템 설치로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여과 효율을 증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행정 측면에서도 물 복지 수준이 낮은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및 저수조 등 먹는 물 수질검사를 위해 무상방문 수질검사 팀과 2개반으로 편성된 수질 민원 기동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 적극행정과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애로사항을 반영 해결하는 수질민원 리콜제, 홈페이지를 통한 수도요금 조회제도와 수돗물 수질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한 자체 개선 노력에 대한 실적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평가는 전문가와 시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정수시설 운영의 효율성, 기술진단 시설여부, 수질 기준 초과여부 등 14개 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양산시의 수질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대단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나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므로서 더욱더 최고 품질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받을 포상금과 인증패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으로 매력있는 으뜸도시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수질 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_수질민원기동반_수질검사_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