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서관 모바일시스템 구축

2012-12-28     손인준
양산시가 유비쿼터스 도서관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나서 스마트폰으로 도서대출 예약이 가능해지는 등 시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쿼터스 도서관 모바일시스템이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도서자료 검색, 도서대출 예약, 가까운 공공도서관 위치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서비스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의 마켓,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양산시도서관’ 앱을 설치한 후 양산시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편리한 유비쿼터스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산시도서관’ 앱의 주요기능은 나의 도서정보열람, 신착 및 소장도서검색, 홈페이지 공지사항확인, 지도를 이용한 공공도서관위치 안내, 희망도서 신청, 바코드를 이용한 도서정보검색 등이다.

또한 기존에는 독서회원카드를 소지해야만 도서를 대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독서회원증을 대신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의 21세기 최첨단 유지쿼터스 도서관을 구현해냄으로써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