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올해 추진성과 결산·새해 실천사항 결의

2012-12-28     이홍구
▲2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2012 경상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내빈들이 새다짐 새출발 선서를 받고 있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이광시)는 27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오영 도의회의장, 김종대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장,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2013년 뉴새마을 운동의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2012년 성과보고, 새마을 유공 지도자에 대한 시상, 이어서 대회사, 격려사, 축사, 2013년 뉴새마을운동 비전선포, 도민에게 드리는 약속 낭독, 새마을노래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적으로 조인옥 밀양시 새마을지회장 등 5명에게 새마을 훈·포장을 비롯해 정부 포상과 중앙회장 및 도새마을회장 표창 등 230여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광시 도새마을회장은 “올해는 뉴새마을 만들기의 원년으로 새마을운동의 추진기틀을 조성하고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여 경남 새마을의 위상을 더 높인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도민이 행복한 선진 일류경남 건설을 위해 녹색 생활화, 품격 높이기, 행복 나누기, 새마을 세계화 등 4대 중점운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발전의 동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국민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에 변화와 도전, 창조의 뉴새마을 정신이 합쳐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의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