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함양 산청 특교세 23억 확보

2012-12-31     김응삼/양성범
새누리당 신성범(산청 함양 거창) 의원은 30일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 2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거창군 가지리 지내마을 일원의 재해 위험지 정비사업에 7억원, 함양군 휴천면 태관리 진관교 재가설 공사에 9억원, 산청군 양천강 청현지구 재해예방 사업에 7억원 등 총 23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져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난 여름 세 차례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3개 군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돼 국고 지원을 받았으나 추가 대책을 요구해 확보한 것이다. 신 의원은 “유난히 재해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던 거창, 함양, 산청 지역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재해 방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