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도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반부패 경쟁력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9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각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 및 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했다.

지현철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2012년 청렴도 측정평가 결과가 반영됨에 따라 최상위 달성이 어려웠다”며 “홍준표 도지사의 강력한 부패척결의지를 담은 반부패 특별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내년도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함과 동시에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