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철 농어촌公 진산지사장 취임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진주산청지사장에 최현철(55)씨가 지난 1일 취임했다. 고성군 출신인 최 지사장은 진주동명고와 동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최 지사장은 사업계획처 조사계획팀장, 경남지역본부 사업계획팀장을 거쳐 취임 직전에는 시설안전처 재난관리팀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1986년에는 남강유역종합개발사업 마무리 유공자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최 지사장은 “올해는 화합과 책임완수로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지사장 취임과 함께 유지관리팀장에 김영출씨, 산청지소장에 한기수씨가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