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자원봉사자 500명 모집

2013-01-07     양성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산청엑스포의 취지에 공감하고 엑스포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조직위는 최근 엑스포 홈페이지와 도·군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매체에 공고를 내고 전국 각 대학교에 협조공문을 내는 등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대상은 일반·통역·교통질서·홍보 등 총 4~5개 부문 500명이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해외동포, 국내거주 외국인 누구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지만, 해외동포나 국내거주 외국인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소양교육이나 현장교육 등 조직위가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도 있어야 한다.

선발방식은 1,2차 두 단계다. 접수 서류를 바탕으로 4월 중순 서류심사를 한 뒤, 5월 초 전문가 면접을 거쳐, 6월 최종확정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유니폼 및 식비 교통비 등의 실비와 학생의 경우 봉사 마일리지 등도 제공받는다.

자원봉사 신청서 1부와 외국어시험 증명서나 국제행사 참여증서 사본(해당자)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엑스포홈페이지와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인터넷 자원봉사자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가장 좋은 자원봉사자는 엑스포 사랑을 실천으로 보여줄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며 “열정 있고, 성실하게 교육받을 자세가 되어있는 많은 사람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엑스포조직위 운영부 (055-970 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