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산학생교육원 '꿈키움학교' 착공

2013-01-07     황용인
경남진산학생교육원 조감도
오는 2014년 1월 완공예정인 경남진산학생교육원(앞쪽)과 가칭 ‘꿈키움학교’ 조감도.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공립 대안중학교인 경남진산학생교육원과 가칭 ‘꿈키움학교’ 가 건립된다.

도교육청은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과 기본이 바로 선 일류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경남진산학생교육원 및 가칭 ‘꿈키움학교’ 조성 사업을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14년 완공될 경남진산학생교육원과 꿈키움 학교는 3학급· 9학급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경남진산학생교육원·가칭 꿈키움학교가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설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일탈로 인한 사회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중도탈락학생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숙형 공립 대안중학교다.

경남진산학생교육원 및 가칭 ‘꿈키움 학교’는 사업부지 2만590㎡ 규모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1만16245㎡로 사업비 205억4300만원을 투입, 2014년 1월 27일 완공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