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리쌍 합동공연 '닥공' 전국투어로 확대

2013-01-08     연합뉴스
밴드 YB와 힙합듀오 리쌍의 합동 공연 ‘닥공(닥치고 공연)’이 전국투어로 확대된다.

 공연기획사인 쇼노트는 7일 “두 팀이 지난달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펼친 합동 콘서트 ‘닥공’을 전국투어로 확대한다”며 “다음달 16일 일산을 시작으로 4월까지 광주, 울산, 대전, 수원, 창원, 인천 등 8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록과 힙합의 협업(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주목받은 ‘닥공’은 지난달 23~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29일 부산 벡스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5회 공연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쇼노트는 “지난 연말 ‘닥공’은 티켓 오픈 40분 만에 매진이 임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록과 힙합 장르에서 실력이 검증된 두 그룹의 시너지 덕”이라고 설명했다.

 지방 첫 공연인 일산 공연은 7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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