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올해 물류기기 공동 이용 지원사업 신청

2013-01-08     황용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오는 21일까지 올 한 해 동안의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물류기기 공동이용 사업은 파렛트와 플라스틱 상자 등의 물류기기 공동이용으로 출하 규모화를 유도하고 하역기계화 및 일괄 파렛타이징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물류효율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산지유통 종합평가 결과 선정조직 중 공동 계산액이 15억원 이상인 법인조직이지만 사업 재편에 따른 충격완화를 위해 올해에 한해 산지유통 종합평가를 받지 않았거나 평가결과 미선정 조직, 공동계산액 15억원 미달 조직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공영 도매시장이나 농협공판장에 등록하고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사)한국농업유통법인 중앙연합회가 결성한 협동조합에 출자 참여한 산지 유통인, (사)한국농업유통법인 중앙연합회 회원 농업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이번 사업에 대해 전산시스템(aTpool)에 직접 신청하면 과거연도 사업실적 및 계획물량, 전년도 계획대비 집행실적 등을 기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배정된 예산 내에서 물류기기 이용 임차료의 50%(공영 도매시장 출하 시 70%)를 지원해 준다.

aT 관계자는 “올해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당 사업이 포함된 공동출하 확대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정부 물류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