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빛낸 경남의 체육인 누구?

창원시청 김형주·경남체고 박상영·과기대 김형태

2013-01-10     임명진
창원시청 김형주(여·레슬링)와 경남체고 박상영(펜싱·2)이 2012년 경남체육을 빛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경남도체육회는 9일 2012년도 상임·상벌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선수 및 지도자상, 우수선수상, 지도상 등의 한 해 동안 경남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선수 및 지도자를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여자레슬링 김형주, 펜싱의 박상영이 선정됐다. 김형주는 전국체전 금메달로 경남체육의 위상 제고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박상영은 전국체전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전국체전에서 금4, 동2개를 따낸 레슬링의 노현수(창원시청), 전국체전 금2개를 획득한 펜싱 정순조(경남체고)코치가 수상했다.

지도상에는 전국체전에서 4강 위업을 달성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 김형태 감독 등 39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