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전국 여자 초·중 친선축구대회 열려

2013-01-14     이용우
함양군은 전국 15개 유명 여자 초·중학교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함양종합운동장 외 3곳에서 풀리그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의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홍보가 목적으로 여자축구팀의 저변확대 및 스포츠를 통한 인성 함양에 있다. 함양군은 천연잔디 축구장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인조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훈련 참가팀에게 체육시설 무료 대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어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함양군의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축구 유망주들에게 함양을 알리고, 축구 꿈나무들이 청정한 함양에서 축구실력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여자 초·중학교 친선축구대회 함양서 개최
전국 여자 초·중학교 친선축구대회 함양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