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장 협의회 함안서 개최

2013-01-14     여선동
경상남도교육장협의회(회장 임성택)는 지난 11일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노홍규)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남도교육장협의회(회장 임성택)는 도내 18개 시·군 교육장들의 공식적인 협의단체로서,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하여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간 정보 교환을 통해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하성식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여건 및 제반환경을 조성하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하여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노홍규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함안 방문을 환영하면서, 지식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국가 발전과 함께 세계인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역동적인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교육장 협의회 회장인 임성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요현황 설명을 듣고 “함안교육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여러 가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의 정책을 지역교육청의 실정에 맞게 실시하고 있다” 며 “교육장들이 앞장서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화합과 참여 속에 교육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신뢰와 감동이 흐르는 교육활동 전개로 가르치는 보람과 배우는 기쁨이 충만한 학교 조성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에서 각 시·군 교육장들은 산적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법 찾기에 지혜를 모우고 이어 함안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하여 역사가 숨쉬는 아라가야의 고장 함안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협의회
11일 함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남도 교육장 협의회 장면
교육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