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청렴의 날"

실천과제 선정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 방침

2013-01-15     이홍구
경남도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운영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렴의 날에는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해 전 직원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등 톡톡 튀는 청렴아이디어를 계속 발굴·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청렴의 날이 첫 실시되는 16일에는 이달의 청렴실천 과제인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ㆍ향응ㆍ편의제공 받지 않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직무 관련자로부터는 작은 선물이나 호의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내용의 방송을 제작해 청내방송도 할 예정이다.

지현철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 청렴의 날 운영을 계기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늘 배우려는 겸손하고 열린 자세를 갖는 청렴 공직자가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간다면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