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향토사연구회 밀양이야기 3집 발간

2013-01-16     양철우
밀양향토사연구회에서 향토사례집 ‘밀양이야기 제 3집’을 발간했다. 밀양이야기는 향토사연구회 회원들의 연구 자료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단행본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제 3집에는 275쪽의 분량으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에 발맞춰 밀양아리랑이 집중 조명됐다. 특집으로는 이종협 씨의 ‘밀양 아리랑에 담긴 역사적 비밀’과 부산대 서정매 강사의 ‘밀양 아리랑의 변용과 전승에 관한 연구’가 실렸다. 또 장현호 사무국장의 ‘조선최고의 춤꾼, 검무의 효시 운심의 일대기와 밀양이검무’가 조명됐으며, 향토사학자 박희학 씨의 ‘문헌으로 본 추화산 성황사 수호신에 관한 고찰’과 손흥수 씨의 ‘강화사로서의 사명당 송운대’, 박종문 회장의 ‘족보이야기’, 황혜령 수필가의 ‘영남대로 밀양 옛길의 재발견’, 장병수 밀양문화관광연구소장의 ‘처자교 복원방안 및 영남대로변 문화유적관리’ 등이 읽을거리다.

밀양이야기 3집
밀양이야기 3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