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김종석 (주)승일 대표이사, 도내 25번째 회원 가입

2013-01-16     이은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5번째 경남회원이 가입됐다. 주인공은 김종석 (주)승일 대표이사로 1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키로 약정하고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김종석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함안경찰서 범죄피의자 지원협의회 위원장, 국제라이온스 355-G지구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지역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조건이 주어지며 현재 전국적으로 236명의 공식회원이 있으며 경남지역이 가장 많이 가입해 있다.

김종석 대표이사는 “나눔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다소 어색하기도 했지만 가진 것의 일부를 내놓음으로써 더욱 많은 것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의 작은 실천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가 자신들을 도와주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연대의식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5년내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한 기부자가 가입조건이다. 작은 나눔이라도 그것을 경험한 사람은 삶의 또 다른 행복과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김종석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2013년 새해를 맞아 경남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전도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