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CCTV 관리체계 일원화

통합관제센터 구축…관내 500여대 CCTV 통합

2013-01-17     허평세
통영 관내에 설치된 565대의 CCTV 영상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실’이 신설된다.

통영시는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별로 다원화된 CCTV관리체계를 일원화시켜 관제시스템 효율화를 극대할 방침인데 이중 CCTV를 활용한 범죄 예방과 방범 효율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15일 각 실과 실무자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통합센터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통합센터는 시청 각 실과와 경찰서, 교육청 산한 초등학교에서 분산 운영해 온 CCTV관제실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도록 키로했는데 통영 관내에는 모두 703대의 CCTV가 설치 가동되고 있다.

현재 통영시 각 실과에는 방범과 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 재난감시, 쓰레기불법투기, 시설물 관리 등을 위한 563대가 설치되 있고 교육지원청이 19개 초등학교 방범강화를 위해 설치한 것도 140대가 있다.

시는 초등학교 CCTV 전부와 실과별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425대 등 모두 565대를 통합센터에서 관리 할 계획이다.

통합센터가 들어서면 통영시청 내 재난종합상황실과 산불종합상황실을 비롯 경찰서 내 112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각 초등학교 등의 CCTV관제 업무가 한 곳에서 이뤄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