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축협 여신건전성 우수

2013-01-17     황용인
경남농협 내서농협
농협 중앙본부가 선정한 ‘2012년 클린뱅크’에서 내서농협 등 7개 농협이 탑등급을 받았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2012년 농·축협 상호금융대출 최초로 건전성 2.5%이하(2.48%)를 달성하여 중앙본부가 선정한 ‘2012년 클린뱅크’에 도내 농·축협의 40%가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농·축협은 내서농협 등 7개 농협이 탑등급을, 장유농협 등 12개농협이 골드등급을, 진주서부농협 등 37개소가 실버등급을 받았다.

경남도내 농·축협은 56개소가 선정되어 지난해 대비 13개소가 증가하였으며 전국 농·축협 클린뱅크 선정비율 34.5%(402개소)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1165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고정이하 및 신규여신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률, 예대율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탑, 골드, 실버로 시상한다.

경남농협 전억수 본부장은 “올해는 농협중앙회 사업분리 후 정착하는 단계로 현장중심의 맞춤식 지원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건전성 2.0%를 목표로 대외신인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