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 새해도 희망 향해 뛴다

국가대표 첫 공식훈련 돌입

2013-01-17     연합뉴스
금빛 스트레칭<YONHAP NO-0407>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이 열리는 16일 새벽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 태릉선수촌이 새해 공식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KOC)는 16일 오전 11시30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3년 국가대표 선수 훈련 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송대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용성 체육회장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선수 대표로 이승훈(빙상)과 김지연(펜싱)이 나서 ‘필승’을 다짐했다.

 올해는 동·하계 유니버시아드와 동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큰 국제대회가 없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2014년 예정된 소치동계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을 향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훈련 개시식에는 한선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장과 박범훈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 이연택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체육회는 훈련 개시식에 앞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개장식도 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99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해 스피드, 쇼트트랙 및 피겨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복사패널 난방방식으로 개·보수했다./연합뉴스

힘찬시작<YONHAP NO-0408>
힘찬시작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이 열리는 16일 새벽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달리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훈련시작<YONHAP NO-0413>
훈련시작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이 열리는 16일 새벽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하키대표팀 선수들이 달리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YONHAP NO-0420>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이 열리는 16일 새벽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들이 달리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