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호 핸드볼협회 신임회장 취임

2013-01-28     이은수
강만호 경남에너지 부사장이 경남핸드볼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돼 곧바로 취임식을 가졌다.

경남핸드볼협회(회장 강만호)는 지난 25일 경남에너지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남핸드볼협회 임원 30여명과 경남체육회 권영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경남 핸드볼협회 정기총회를 갖고 경남에너지㈜ 강만호 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으로 뽑힌 강만호 경남에너지 부사장은 이에따라 경남핸드볼협회를 4년간 이끌게 된다. 강만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역량을 결립하고,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경남핸드볼협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남체육회가 12년 연속상위 입상하는데 경남핸드볼협회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경남에너지㈜ 장원석 전략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양덕여자중학교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었고, 양덕여자중학교 박가원, 팔용초등학교 정현희, 웰컴론코로사 김장문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의 중흥을 위해 1994년부터 20년간 협회장 직을 맡으며 매년 5000만원씩 지원을 하고 있으며 경남FC 등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