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수박 수확 시작

2013-01-28     정만석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25일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수박하우스 재배단지에서 농민들이 설을 앞두고 출하할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박 주산지인 함안에서는 이 시기 설 제사용으로 쓰일 겨울 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농민들이 지난해 10월 초 모종을 심고 자식처럼 돌본 덕에 맹추위 속에서도 올해 겨울 수박 농사는 풍작이다. 특별한 시기에 소량만 출하되는 만큼 가격도 좋아 ㎏당 상품은 3500원 선에 이른다. 우리나라 겨울 수박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함안 수박은 높은 당도에다 아삭아삭한 육질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함안/여선동기자·사진=연합

겨울수박 잘 익었습니다<YONHAP NO-1303>
겨울수박 잘 익었습니다

(함안=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 25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수박하우스 재배단지에서 한 농민이 잘 익은 수박을 쪼개 활짝 웃고 있다. 국내 최대 수박 주산지인 함안에서는 이 시기 설을 앞둔 제사용품으로 겨울 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2013.1.25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2013-01-25 15:25:59/<저작권자 ⓒ 1980-201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