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2013-02-04     이은수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정민교) 주관으로 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이 자리에서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 발굴과 보람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보다 14억원 증액된 75억원을 투입해 96개사업 4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발대식은 일하는 노인 권리선언, 우수 참여자 표창, 일자리사업 소개,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취업이 어려운 취약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매월 20만원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5개 구청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창원시니어클럽 등 19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희망”이라며 “젊은 사람 못지않은 열정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