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남 온누리상품권 판매 219.6% 증가

2013-02-06     이은수
지난해 경남지역의 온누리 상품권 판매가 크게 늘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해 도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이 258억 5000만 원 어치 팔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1년(80억 9000만 원)보다 219.6%(177억 6000만 원) 늘었다.

온누리 상품권을 처음 발행한 2009년(4억 4000만 원)보다는 무려 57배나 증가했다.

경남중기청은 기업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사용, 상품권의 전통시장 유통이 정착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중기청은 올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작년보다 16% 증가한 300억 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