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최초로 시민 등산교실 문 연다

내달 6일 개강…선착순 40명 모집

2013-02-06     임명진
진주지역 최초로 진주시민 등산교실이 문을 연다. 진주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시민 등산교실은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등산교실은 건전한 산행문화 보급과 매년 급증하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 등 친환경적인 등산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 달 과정이며 내달 6일부터 1기 강좌가 본격 시작된다. 교육내용은 등산 첫 걸음부터 안전산행, 올바른 장비사용법, 산행예절을 집중 교육한다.

유명산악인이 대거 참여하는 강사진은 진주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엄홍길, 김영도, 한비야 등의 유명 산악인을 비롯해 진주가 배출한 지역 산악인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끈다.

교육과정은 무상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산악연맹 사무국(763-1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회기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