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안전하게 가스사용 하세요”

가스안전공사, 실천요령 홍보

2013-02-08     박철홍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재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한 가스안전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연휴 중에는 음식 준비로 평소보다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며 “연로하신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고향집의 낡은 가스용품을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귀향길에 오르기 전에는 가정 내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메인밸브(LP가스는 용기 밸브)를 꼭 잠궈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가스레인지 주위에 무심코 부탄캔을 놓아둘 경우 복사열로 인해 부탄가스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 경남서부지사장은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우선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시키고, 혹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관할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