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이태권 신임회장 취임

2013-02-13     정만석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이태권 씨가 12일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12일 오전 11시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제19대 이태권 지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올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열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노인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이태권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이 사회의 어른이 되는 위상을 정립하겠다. ‘귀찮은 존재’, ‘홀대받는 존재’를 넘어 존경받고, 어른대접을 받는 노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선대 회장들이 이룩한 기반을 욕되지 않도록 멋있는 지회장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태권 지회장은 남해농고,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교사와 국제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남해군 정책자문위원, 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