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축산경영자금 조기 지원

1960억원 규모…농가당 1000만원 까지

2013-02-14     황용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박성면)는 2013년도 농축산경영자금을 조기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자금별 지원한도는 농업경영자금으로 1653억원, 축산경영자금 179억원, 원예작물자금 128억원으로 총 1960억원이다.

또 대출기간은 1년이며 대출금리는 연 3%로 농가당 대출한도는 1000만원 이내이다.

자금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지역 영농회(작목반, 축산계)에 신청하고 영농회에서 농가별 심의절차를 거쳐 지원금액을 확정하여 지역 농·축협에 통보하면 해당 농·축협을 통하여 대출 취급절차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최근 농작물 재해피해, 농업용 원자재 가격상승,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업경영비 일부를 저리로 대출해 줌으로써 원활한 영농활동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