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원예예술촌, 남해발전기금 5700만원 기탁

2013-02-18     차정호
남해군은 원예예술촌을 운영하는 예원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자)이 남해군에 지역발전기금으로 입장료 수입의 5%를 매년 출연키로 한 협약에 따라 2012년 입장료 수입금 중 5700여만원을 지난 14일 정현태 남해군수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원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9년 5월 원예예술촌을 개장해 2010년 1036만원, 2011년 2238만원, 2012년에는 4674만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관광객이 2011년 대비 22% 증가해 31만여명이 원예예술촌을 다녀감에 따라 입장료 수입금의 5%인 5700만 8000원을 남해군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실제 살면서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해 이룬 마을로 세계 각국 정원의 이미지를 살려 꽃터널, 조각공원, 분수, 산책로 등 특색 있는 원예거리가 조성돼 있다.



 
원예예술촌 입장료 수입금 기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