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2013년 상반기 Pre-Banker' 모집

일반인턴 60명·신용회복인턴 20명

2013-02-18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7일 취업 준비생들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일반인턴 60명·신용회복 인턴 20명 등 전체 80명의 ‘Pre-Banker(인턴십)’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인턴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2013년 2월 졸업자 포함)로서 전공(학과)과 관계없이 전 학년 성적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은 학자금대출 관련, 신용유의정보등재자(舊 신용불량자)ㆍ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제도 수혜자 등이 포함된다.

올 상반기 Pre-Banker는 일반인턴의 경우, 다음달 4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은 6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직무교육(은행 현황소개ㆍ은행 주요상품 소개ㆍ직장예절 등)과 인턴업무(은행 체험활동ㆍ서비스 모니터링ㆍ사회봉사활동ㆍ영업점 안내ㆍ업무보조 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점이 주어진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Pre-Banker과정을 통해 사회진출 기회를 얻고 있다”며 “경남은행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용기 있는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2월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 최초로 도입한 신용회복지원제도(ICCRS) 지원자(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에게 학자금대출 20년 분할상환ㆍ연체이자 감면ㆍ신용유의정보 등록유예ㆍ금융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채용한 134명의 신입행원(중견행원 및 창구텔러) 가운데 Pre-Banker 근무성적 우수자 34명을 채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