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항만시설 정밀점검 용역 시행

2013-02-18     이은수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준권)은 마산항에 배를 접안하는 안벽 등 항만시설물에 대하여 오는 3월부터 정밀점검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밀점검용역은 항만시설의 안정성 확보 및 내구년한 증진을 위하여 관련규정과 각 시설별 안전등급에 따라 2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으며, 수중조사도 병행하여 더욱 정밀한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밀점검 대상시설은 마산항 제3, 4 , 5부두 등 주요항만시설 7개소이며 예산 2억원을 투입하여 8개월에 걸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산청은 “마산항의 항만시설에 대하여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ㆍ보강을 시행하여 부두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