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림항공관리소, 부상 등산객 헬기 구조

2013-02-19     이용우
해빙기 산악 안전사고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7일 함양군 안의면 소재에 있는 기백산을 등산하던 60대 여성은 하산 중 빙판에 미끌어져 발목부상을 입고 산림청 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로 구조됐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대석)는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잘못된 산행문화와 갑자기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면서 “해빙기를 맞은 시기에 산악 등지에는 아직 빙판 등의 위험요소가 많아 철저한 장비준비와 산행수칙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빙기 산행 조심하세요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대석)는 “겨울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산악사고로 인해 헬기출동이 잦아들고 있다”며 산악인들의 보다 철저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사진제공=함양산림항공관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