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 도서 3033권 기증

학예사 출신 이승일씨, 발굴보고서·日 자료 등

2013-02-19     한용
박물관 학예사 출신 독지가가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에 전공도서 3033권을 기증해 화제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내 내외동 이승일(45)씨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발굴보고서와 고고학·미술사 단행본, 일본자료 등 서적을 기증한 것.

이 자료는 고고학 전문가와 전공 학생, 일반시민들에게 소중한 역사정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도서목록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박물관도서관에서 열람도 가능하다.

김해시는 이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시장 명의 기증증서를 20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