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박지원 부회장, 현장돌며 '생생대화'

2013-02-19     황용인
두산중공업 박지원 대표이사 특강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지난 1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생대화’를 가졌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두산중공업 박지원 부회장이 직접 생산현장 지역을 돌며 임직원들과 신입사원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부회장은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들과 신입사원 및 가족 등 관계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기업환경이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인류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전기와 물을 공급하며 지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의 미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열심히 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신입사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