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경남새마을회 관람객 유치 MOU

2013-02-19     이홍구
산청엑스포-경남새마을회 양해각서
최구식 산청엑스포조직위원장과 이광시 경남도새마을회장이 18일 산청엑스포조직위 브리핑룸에서 관람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18일 조직위 브리핑룸(산청군 산청읍)에서 경남도 새마을회(회장 이광시)와 관람객 유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새마을회에 행사관람 안내 및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새마을회는 적극적인 엑스포 홍보를 비롯해 단체관람, 입장권 구입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전 시ㆍ군에 걸쳐 15만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경남 새마을회와 협약을 체결해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인류 최초의 건강엑스포라 할 만한 이번 엑스포에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힐링’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광시 회장은 “새마을회 주요활동 중 스마트코리아 운동(나라 품격 높이기 운동)이 있다.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산청엑스포는 대한민국 국격을 올리는 데 매우 적합한 행사”라며 “국격 향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관람객 유치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경남새마을회는 새마을회 지부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지부 등의 15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관기관단체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4개 기관 3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한편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및 유네스코 기념의 해를 맞아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부지 161만㎡)에서 열리는 정부 주도의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