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해역 연안바다목장·바다숲 조성

2013-02-20     허평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남해안의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올해 총 1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남과 경남에 각 2개소씩 총 4개소의 연안바다목장과 각 1개소씩 총 2개소의 바다숲을 조성하고, 고부가어종인 참조기를 생산해 방류하는 종묘방류사업도 추진된다.

전남 강진과 여수, 경남 통영과 거제에는 각각 10억 원씩 총 40억 원이 투입돼 연안바다목장이, 통영과 전남 완도에는 31억 원이 투입돼 바다숲 300ha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또 고부가 어종인 참조기 우량종묘 6만 마리를 직접 생산해 방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유발된 갯녹음으로 황폐화된 바다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바다숲 조성사업을 매년 확대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