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LINC사업단, 중기단체와 MOU

2013-02-20     이은수
LINC사업단 업무협약
창원대 LINC사업단(단장 유근종)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 경남지회(회장 이영춘) 와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이 사업단 회의실에서 지난 13일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주요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산학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대 LINC사업단(단장 유근종)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 경남지회(회장 이영춘) 와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INNOBIZ협회 회원사를 대학의 가족회사로 등록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창원대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시험설비, 공용장비를 지역 기업의 성과창출에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INNOBIZ협회 회원사들은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채용과 재직자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창원대 LINC사업단은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회장 이규태),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회장 심현석)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공동 인력 채용 ▲재직자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유근종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협약을 토대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부문에 산-학이 협조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구인난 등을 해결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만들어 내고, 지역 대학과 산업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