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朴당선인에 '무궁화대훈장' 수여

2013-02-20     김응삼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우리나라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기 중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박 당선인에 대한 무궁화대훈장 영예 수여안을 긴급 안건으로 올려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 당선인은 정부 출범 뒤 무궁화대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무궁화대훈장은 상훈법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게 수여하고 그 배우자, 전·현직 우방국 원수 및 배우자에게도 수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