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불법·불량 씨감자 유통조사 실시

2013-02-22     여선동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송영환)은 봄철 씨감자 파종기를 맞아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증대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종자생산업체 및 판매상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5일까지 씨감자 유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유통조사는 씨감자에 대해 종자업 등록여부, 무보증 씨감자 판매, 종자관리사 감독없이 해장판매 등 ‘종자산업법’의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조사에서 특별사법경찰이 함께 동행하여 법규 위반 업체 및 개인에 대해 종자산업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수사를 통한 검찰송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