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드림스타트 후원업체 협약식

2013-02-27     여선동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26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하성식 함안군수와 학원, 학습지, 사진관 등 20개 민간업체와 올해 드림스타트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아동들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바른성장을 유도하고 건강 및 즐거운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에 따라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은 학원 11개(태권도,미술, 외국어, 보습)에서 학원비 20% 지원, 학습지 3개(구몬, 눈높이, 웅진씽크빅) 기관에서 6000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 극동사진관과 중앙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 시 가족 당 5만 원을 후원하며, 함안축협 하나로제과에서 생일케익 5000원을 지원하는 등 보육에서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후원업체는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보람과 함께 업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후원업체를 모집해 저소득 아동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관심이 있는 사업주는 드림스타트센터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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