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아파트 공사장 작업자 추락사

2013-03-05     곽동민
지난 3일 오후 2시4분께 진주시 금산면 진주혁신도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A(60)씨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신축 공사 중인 아파트 옥탑에서 동료 4명과 함께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과 함께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다발성 장기손상 등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동료, 안전관리자 등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