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올해 대박나게 해 주십시오"

창원구장서 '우승 기원제' 열어

2013-03-06     임명진
경남FC는 5일 오전 10시께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2013 K리그 클래식의 건승과 경남FC의 홈 경기 관중 대박을 기원하는 우승 기원제를 가졌다.

경남FC의 선전과 관중 대박을 기원하는 축문이 홈 구장에 가득 울려 퍼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FC 안종복 대표이사 임직원 및 선수단, 진주고 감독 선수단, 토월중감독 코칭스텝, 서포터즈 , 창원축구센터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경남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우승기원제는 안종복 경남FC 대표이사의 초헌을 시작으로 1시간 동안 진행 됐다.

강민혁 선수는 “한 시즌 동안 경남FC 선수 모두 부상없이 시즌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 우승을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늘 우승기원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산치치 스레텐 등 용병들과 진주고 코칭스텝과 선수단, 토월중 코칭스텝도 이날 행사에 동참해 경남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서포터즈 연합회장 이진식씨는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서포터즈의 열정을 쏟아가며 응원하겠다”며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경남FC는 우승 기원제의 기운을 얻어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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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는 5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올해 선전과 관중 대박을 기원하는 우승 기원제를 가졌다.